코딩

파이썬을 이용한 카카오톡플러스친구 with 구름IDE

GriffinDouble 2018. 4. 2. 14:02

전에는 다른 WordPress를 이용한 블로그에서 쓰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T스토리 블로그로 넘어왔다.

전에 썼던 글의 링크는 https://griffinchoi.wordpress.com/ 이다.


이번에 포스팅할 주제는 "파이썬을 이용해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만들기" 이다.


*이 포스팅은 직접적으로 구현하는 정보글이라기보다는 후기글이니  보고 직접 구현하기는 어려울수 있으니 직접 구현하는것을 해보고 싶다면 다른 블로그를 찾아가서 글을 읽어보는 것이 좋을것입니다!


우선 이렇게 플러스 친구를 만들게 된 계기는 작년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작년 여름 난 이제 막 컴공 한학기를 끝낸 상태였다.

그리고 첫학기때 굉장히 힘들었다. 굉장히 스트레스도 많이 받은 상태였다. 

내가 생각하고 온 컴공의 이상과 현실이 많이 달랐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새로운 무언가를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한게 "파이썬" 공부였다.


굉장히 얇은 파이썬책 (모두의 파이썬 - 20일만에 배우는 프로그래밍 기초) 라는 책을 대략 일주일인가 10일에 걸쳐서 미친듯이 읽었었다.

정말 정신없이 공부했었던것 같다. 하지만 무언가 그걸로는 나에게 부족했다. 난 항상 가시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생산물이 있어야 했다. 그래서 이것으로 무얼 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해보았다. 

한창 그 당시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이용한 챗봇 이란것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사실상 말이 챗봇이지 그저 버튼을 클릭하면 응답을 주는 간단한 구조의 시스템이다. 그리고 난 그것을 만드는 것에 도전 해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고작 문법을 익힌 나로써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리고 계절학기가 시작함과 동시에 모든것은 정지되었다.

그리고는 2학기가 시작되었고 난 우연히 "STEW 코딩소모임"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은 마침 파이썬을 이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연말에 그것을 이용하여 자동메일전송시스템 WOY를 만들었다.

그리고 올해는 여러번의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현재로써는 결정이 났다. 신이났다.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기 때문이다. 미뤄왔었지만 드디어 할 수 있었다.


우선적으로 우리는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서 업무를 나누기 시작했다.

우선적으로 난 카카오 서비스API 및 플러스 친구를 조사하기로 했다. 처음에 굉장히 막막했다. 하지만 걱정은 안해도 된다. 왜냐하면 우리에겐 "구글"이라는 아주 좋은 친구가 있기 때문이다.

무작정 구글링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파이썬을 이용해서 하기로 했기때문에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api를 장고(Django)를 이용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만들어야 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같은 경우에는 아이디만 있으면 손쉽게 누구나 만들 수 있었다.

이런식으로 아주 간단히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요새는 API를 이용해서 만드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플러스 친구의 스마트채팅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이제 API형을 선택할 경우 아래와 같이 뜬다.

여기다가 이제 장고를 이용해서 만든 앱 URL을 넣고 API테스트를 해서 완료가 된다면

위와 같은 사진이 뜰것이다. 현재는 간단히 키보드만 구현한 상태였었다.

이제 저것을 사용하면 아래와 같은 키보드를 구현한 모습이 뜨게 된다.



그리고 에러가 발생하면 관리자에게 저런 메세지 창이 날라오게 되어있다. 

그리고 내가 전송한 버튼이 아닌 다른것은 PC카톡으로 접속해서 보낸 것이다.

사실 아직 여기 까지밖에 구현하지 않았다. 

좀 더 구현을 해야 되는데 저것을 한 날 어느새 새벽 4~5시가 되어서 그만하고 잤었다. 그리고는 아직까지 미루고 있다.... 조만간 다른 간단한 것을 만들어서 포스팅 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제 장고를 이용한 부분에 대해서 말을 하려고 한다.

장고는 구름IDE를 이용해서 구현을 하였다.


사실 난 장고에 대해서 하나도 알지 못한다... 그저 파이썬을 이용한 웹어플리케이션 프레임 워크라고 이론 상으로만 알고 있고 구현해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난 이것을 빨리 해보고 싶었다. 열심히 구글링을 했더니 파이썬으로 만들경우 돌아갈 웹서버로 장고를 이용하는것을 보고 따라하기 시작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정확한 구현 방법을 알고 싶다면 구글에 검색하면 손쉽게 다른 좋은 블로그들이 많으니 그것들을 참고하는게 훨씬 유용할 것이다.

여튼 각설하고 하지만 나에겐 구름IDE가 있었다. 개이득!

그래서 굳이 장고를 설치하는 방법을 찾아볼 필요가 없었다. 개이득!

만드는데 10~20초정도 걸린것같다.

이렇게 간단하고 손쉽게 장고를 설치할 수 있었다.

만약, 당신이 장고를 잘 모르고 정말 이번만 아주 잠깐 사용하고 말 것이라면 구름IDE를 이용할 것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이렇게 만들면 manage.py 라는 파일이 이미 존재하고 이렇게 미리 여러개의  파일이 존재한다.


이제 여기서 파일을 생성하고 파일의 내용들을 채워주면 된다.

모든 셋팅이 완료된다면 위에 실행버튼을 클릭해서 서버가 잘 작동되는지 손쉽게 볼수 있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확인을 할수 있다.

생각보다 굉장히 편리했다.

그리고 저기 있는 "http://" 이 주소를 복사해서 아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API에다가 붙여놓고 실행을 한다면 완벽히 실행이 될 것이다. (물론 실행버튼을 눌러서 서버를 실행한 상태로 말이다.)


이번에 장고를 처음 사용해 봤는데 내 컴퓨터에 까는것보다 훨씬 편리했다. 

그리고 내 노트북 용량이 그렇게 크지 않고 다른 자료들도 많아서 약간 부담스러웠는데 구름IDE를 사용할 경우 리눅스를 이용해서 다른 컴퓨터처럼 사용하는것이라 더 편리했던것같다. 

또한 내컴퓨터에만 설치된게 아니니까  초대하기 기능을 통해서 다른 사람과 협업 및 관리를 할때도 편리 하리라 예상된다.

서버의 경우 계속 돌려야 하는데 항상켜두기 기능을 켜 놓은다면 계속 돌릴 수 있어서 나중에 다른 서비스를 만들때 좀 더 유용할것으로 기대 된다.


[구름IDE로부터 스터디를 위한 지원을 받았습니다.]